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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8 (수)
나만의발주
건설산업의 최신 동향을 가장 먼저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나만의발주입니다.

이번 주, 성수4지구 수주전의 화려한 결말과 그 이면의 냉혹한 현실이 동시에 드러났습니다.

롯데건설이 72.4%의 압도적 득표율로 성수4지구 시공사로 선정되며 한강변 최대 정비사업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그러나 수주 확정과 동시에 업계가 주목한 또 다른 숫자는 따로 있습니다. 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지난해 대비 56% 급감했다는 사실입니다. 성수4지구 입주까지 최소 5년이 걸리는 동안, 서울 공급 절벽은 이미 현실이 됐고 소형 아파트 임대차의 60%가 월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핵심 소식
세 가지 사례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됩니다
01 — 발단
↓ 성수4지구의 주인이 결정됐습니다
그리고 한강변 정비사업 판도도 함께 정해졌습니다

성수4지구 롯데건설 압승 72% 성수 르엘 S70 한강변 재개발

성수4지구 롯데건설 72.4% 압승…
‘성수 르엘 S70’ 확정
한강변 하이퍼엔드 랜드마크 탄생

5일 열린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롯데건설이 72.4%의 압도적 득표율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전체 조합원 753명 중 62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롯데건설은 449~451표를 얻어 169~166표에 그친 대우건설을 큰 표 차이로 제쳤습니다. 입찰 무효, 제안 조건 위법 논란, 총회 연기 등 수개월간의 우여곡절을 모두 딛고 이뤄낸 결과입니다. 롯데건설은 2022년 한남2구역에서 대우건설에 패한 뒤 약 3년 반 만에 ‘리턴 매치’에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성수 르엘 S70’을 브랜드명으로 제안했습니다. 지상 64층·1439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의 강북 첫 진출 기반이 됩니다. 설계에는 프리츠커상 수상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DCA와 롯데월드타워 초고층 구조설계에 참여한 글로벌 전문사 LERA가 참여합니다. 총공사비 1조3628억원 규모의 이 수주로 롯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누적액이 3조원에 근접하게 됐습니다. 이번 결과로 성수전략정비구역 전체 밑그림도 가닥이 잡혔습니다. 1지구 GS건설, 4지구 롯데건설, 3지구는 삼성물산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2지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 롯데건설 449표(72.4%) vs 대우건설 169표 — 3년 반 만의 리턴매치 압승
• ‘성수 르엘 S70’ 지상 64층·1439가구·공사비 1조3628억원 — 강북 첫 르엘 브랜드 진출
• DCA(치퍼필드)·LERA 초고층 전문사 협업 — 국내 최고 수준 설계진 구성
• 성수 전략정비구역 판도 — 1지구 GS건설, 4지구 롯데건설, 3지구 삼성물산 유력
출처: 파이낸셜뉴스 (202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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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전개
↓ 수주전은 화려하지만, 입주까지는 5년+.
그동안 서울 공급은 더 줄어듭니다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56% 급감 공급 절벽 전세 공급 부족

서울 하반기 아파트 입주 물량
지난해보다 56% 급감…
‘15년 만의 전세 지옥’ 현실화

성수4지구가 수주됐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5년 이상이 필요합니다. 그 사이 서울 아파트 공급 절벽은 이미 현실이 됐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6년 서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6262가구로 지난해 입주 물량(3만6909가구) 대비 약 56% 급감했습니다. 프롭테크 기업 직방 집계로도 올해 서울 입주 물량은 1만6412가구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습니다. 서울 입주 물량은 2020년 4만9847가구를 기록한 이래 꾸준히 감소해 왔으며, 올해 급감이 특히 두드러집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서울 전세 가격이 4.7%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입주 물량 부족과 전세의 월세 전환 가속화로 대도시권의 월세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아실(ASIL) 집계에 따르면 7일 기준 서울의 전세 매물은 2만2848가구로 지난해 같은 날(3만1025가구) 대비 약 26% 급감했습니다.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은 줄고, 남아있는 전세 매물마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한강벨트 재개발이 완성되는 2030년대까지, 서울 공급 절벽은 피할 수 없는 구조적 현실입니다.

핵심 포인트
• 2026년 서울 입주 물량 1만6262가구 — 지난해 대비 56% 급감, 2020년 이후 최저
• 전세 매물 2만2848가구(7.7 기준) — 1년 전 대비 26% 감소, 매물 잠김 가속
• 주산연 “서울 전세 4.7% 상승 전망” — 공급 부족·월세 전환 복합 작용
• 성수4지구 입주까지 5년+ — 수주 가속에도 단기 공급 해결 불가, 구조적 공백 지속
출처: 뉴스투데이 (2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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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결과
↓ 공급이 줄면 전세가 줄고,
전세가 줄면 결국 월세로 떠밀립니다

서울 소형 아파트 임대차 60% 월세 전세 매물 감소 주거비 부담

서울 소형 아파트 임대차
60%가 월세로 전환…
작을수록 월세 상승세 뚜렷

공급 절벽의 최종 피해자는 집을 구하는 세입자들입니다. 2일 더퍼블릭이 보도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25.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극심한 전세 매물 잠김이 나타났던 2021년 1월 셋째 주(126.9) 이후 약 5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숫자가 커질수록 집을 구하려는 사람이 내놓는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서울 전세 매물은 이미 1년 전보다 26% 급감했고, 성동구(-90%)·성북구(-85%)·관악구(-82%) 등 일부 지역에서는 사실상 매물이 증발 수준입니다.

전세 매물 품귀는 ‘전세의 월세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서울 임대차 시장 월세 비중은 2026년 1월 기준 이미 60%를 넘어섰으며, 특히 준신축(5년 이하) 아파트의 월세 비중은 66.7%에 달합니다. 청년 가구는 대출 규제 강화로 평균 6000만원, 신혼부부는 1억원의 추가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성수4지구 재개발이 진행될수록 주변 성동구의 이주 수요와 공급 감소가 겹쳐, 이 흐름은 더 빠르게 심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합니다.

핵심 포인트
• 서울 전세수급지수 125.9 (6월 4주, 한국부동산원) — 2021년 이후 5년 반 만에 최고
• 성동구 전세 매물 90% 증발·성북구 85%·관악구 82% — 매물 잠김 극한 수준
• 서울 임대차 월세 비중 60%+ — 준신축 5년 이하 66.7%, 전세의 월세화 고착
• 청년 6000만원·신혼부부 1억원 추가 자금 필요 — 서민 주거비 부담 한계치
출처: 더퍼블릭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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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의 해석
세 사례가 연결하는 흐름
그리니

이번 주 세 기사는 하나의 역설 구조입니다. 수주전은 화려하고(01) 공급은 줄고(02) 세입자는 월세로 떠밀린다(03). 한강변 1.3조 재개발이 선정되는 날, 같은 서울에서 소형 아파트 임차인의 60%가 전세를 포기하고 월세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협력사·자재 납품사를 위한 세 가지 시사점입니다.

첫째, 성수 수주 결과 직후가 네트워킹 골든 타임입니다.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확정됐으니, 지금부터 롯데건설 성수4지구 관련 협력사 체계를 파악하고 접촉해야 합니다. GS건설(1지구), 삼성물산(3지구 유력)과의 협력 채널도 동시에 열어두어야 합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전체가 향후 5~7년간 서울 동부권 협력 수주의 주무대가 됩니다.

둘째, 공급 절벽이 만드는 리모델링 수요를 포착해야 합니다. 신축 공급이 줄면서 기존 주택 리모델링 수요가 반사 이익을 받습니다. 소형 임대용 리모델링 시장은 특히 가성비 중심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빠른 시공·저렴한 단가·다양한 평형 대응이 핵심입니다.

셋째, 월세 시장 확대 = 빠른 회전율입니다. 전세 계약은 2년 단위지만 월세는 1년 단위로 짧습니다. 회전율이 높을수록 원상복구·인테리어 교체·설비 수리 수요가 더 자주 발생합니다. 소형 임대 시장의 확대가 뜻밖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친환경 공간

국내 최초 목조 아파트 CLT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목조건축 탄소중립

콘크리트 아파트의 대안…
국내 최초 ‘목조 아파트’ 짓는다
산림청·국토부, 탄소중립 주거 현실화

성수4지구의 하이퍼엔드 콘크리트 재개발이 화두인 지금, 대한민국 건축의 또 다른 미래가 조용히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국토부·지자체와 협력해 국내 최초 목조 아파트 건립에 착수했습니다. 전체 130세대 중 13층과 11층 건물 두 동의 절반인 18세대가 CLT(교차적층목재) 벽식 구조 목조 아파트로 지어집니다.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은 “국내 최초 목조 아파트 건립은 탄소중립 정책과 미래형 주거정책을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상 7층의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국내 최고층 목조 건물로 준공된 데 이어, 이번 목조 아파트는 일반 주거에서의 목조건축 첫 사례라는 상징성을 갖습니다. 건설 원가 부담과 인력난이 겹친 지금, CLT 목조건축은 공기 단축(기존 대비 30~40%)과 현장 인력 의존도 감소라는 실질적 이점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나무 1㎥당 약 1톤의 CO₂를 저장해, 같은 면적의 콘크리트 건물 대비 탄소 배출량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건설업계의 ‘탄소중립 의무화’ 흐름 속에서 목조건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경쟁력의 문제가 됩니다.

핵심 포인트
• 국내 최초 목조 아파트 착공 — 130세대 중 18세대 CLT 목조, 산림청·국토부 협력
• 탄소 배출량 콘크리트의 1/10 — 나무 1㎥당 CO₂ 1톤 저장, 탄소중립 건축 선도
• 공기 30~40% 단축·현장 인력 감소 — 건설 침체·인력난 시대의 실질 대안
• 국내 최고층 목조 건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7층) 준공 — 목조 고층화 기술 검증 완료
출처: SBS (202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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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시회 소식

KGBC 제144차 정기포럼 경량목구조 NZEB 목조건축 신재생에너지

KGBC 제144차 정기포럼 D-7
7월 15일(수) 온라인 개최…
‘목조건축 NZEB 설계전략’ 심층 분석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가 오는 7월 15일(수) 오후 5시 온라인(ZOOM)으로 ‘제144차 정기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경량목구조 건축물의 NZEB(Nearly Zero Energy Building) 달성을 위한 설계전략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전략’입니다. 국내 최초 목조 아파트 착공과 함께 목조건축이 탄소중립의 핵심 공법으로 부상한 지금,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NZEB 기준을 충족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접목하는지를 전문가가 심층 분석합니다. 건설사·설계사·시공사·자재 납품사 모두 놓치면 안 될 타이밍입니다.

행사 정보
• 일시: 2026년 7월 15일(수) 오후 5시 — D-7, 바로 다음 주 수요일!
• 형식: 온라인 줌(ZOOM) 강의 — 장소 제약 없이 PC·모바일로 참여 가능
• 주최: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 koreagbc.org
• 주제: 경량목구조 건축물의 NZEB 달성 설계전략 + 신재생에너지 활용 전략

포럼 안내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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